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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유수유 중 식단! 미역국은 지겹다. 이모님께 요청드릴 음식추천

쏠쏠와플 2026. 6. 9. 16:05
모유수유 식단
미역국은 이제 그만!
수유맘 입맛 살리는 음식 5

안 맵고 안 기름진데,
입맛 없어도 술술 넘어가는 것들

모유수유를 하다 보면 기름지거나 매운 음식은 자제하게 되죠. 그런데 출산 후엔 입맛까지 없어서, 결국 미역국만 무한 반복하게 돼요. 저도 미역국이 너무 지겨워졌거든요. 그래서 안 맵고 안 기름지면서 입맛 없을 때도 그나마 잘 넘어가는 음식 다섯 가지를 정리했어요.
1북엇국 (또는 맑은 소고기뭇국)

미역국 말고 다른 담백한 국물이 당길 때 딱이에요. 북어는 기름기 없이 단백질이 풍부하고 국물이 부드러워서, 입맛 없을 때도 술술 넘어가요. 무를 넣고 맑게 끓이면 시원하고, 미역국과 완전히 다른 결이라 질림 해소에 효과 만점이에요. 철분·단백질을 더 챙기고 싶으면 맑은 소고기뭇국도 좋고요.

💡 이래서 좋아요 — 담백한 국물로 수분 보충 + 단백질, 속도 편해요.
2조개탕

시원한 국물이 당기는 날엔 조개탕만 한 게 없어요. 바지락·모시조개를 맑게 끓이면 칼칼하지 않으면서도 개운하게 입맛을 깨워줘요. 조개는 기름기 없이 단백질·철분·아연 같은 영양이 풍부해서 산후 회복에도 좋아요. 청양고추 없이 마늘·무·대파만 넣고 끓이면 맵지 않게 즐길 수 있어요.

💡 이래서 좋아요 — 시원한 국물로 입맛 자극 + 철분·아연 보충.
Tip — 조개는 해감을 충분히 하고, 입을 안 벌린 조개는 빼고 드세요. 신선한 것으로 푹 익혀 먹는 게 안전해요.

 

미역국이 지겨워서 산후도우미 이모님께 조개탕을 요청드렸어요

 

3단호박죽 / 닭안심죽

입맛이 정말 없을 땐 이 답이에요. 단호박죽은 자연스러운 단맛이 있어서 입맛 없어도 한 그릇 비우게 되고, 식이섬유와 비타민A도 챙겨져요. 좀 더 든든하게 먹고 싶으면 닭안심을 넣은 닭죽 — 안 맵고 부드러운데 단백질까지 보충돼요. 둘 다 소화가 잘돼서 속이 편한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.

💡 이래서 좋아요 — 부드럽게 넘어가고 속이 편해요. 입맛 없는 날 1순위.
4월남쌈

새콤하고 산뜻한 게 먹고 싶을 땐 월남쌈이 정말 좋아요. 라이스페이퍼에 삶은 새우·소고기·각종 채소를 싸 먹으니 단백질과 채소를 한 번에 골고루 챙길 수 있고, 기름에 볶거나 튀기지 않아 담백해요. 매운 소스 대신 땅콩소스나 새콤한 간장소스로 즐기면 자극 없이 입맛이 살아나요. 만드는 재미에 한 입 크기라 입맛 없어도 자꾸 손이 가고요.

💡 이래서 좋아요 — 안 기름진 단백질 + 채소 한가득, 산뜻해서 입맛 살아나요.
5흰살생선·연어 구이 + 제철 과일

대구·가자미 같은 흰살생선이나 연어를 기름 적게 굽거나 쪄서 먹으면,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양질의 단백질과 오메가3를 챙길 수 있어요(모유수유에도 좋아요). 여기에 수박·참외·딸기 같은 제철 과일을 곁들이면 수분도 보충되고, 새콤달콤한 맛에 없던 입맛도 조금 살아나요.

💡 이래서 좋아요 — 안 맵고 안 기름진 단백질 + 과일로 입맛 자극.
수분 챙기기도 잊지 마세요 — 수유 중엔 수분이 정말 많이 빠져요. 뭘 먹든 따뜻한 물이나 보리차를 자주 마시면 컨디션 회복에도, 모유 양에도 도움이 돼요.
정리
미역국 말고도 선택지는 많아요

북엇국 · 조개탕 · 단호박죽 · 월남쌈 · 흰살생선+과일.
안 맵고 안 기름져도 충분히 맛있게 챙길 수 있어요.

출산 직후 입맛이 없는 건 흔한 일이에요. 그래도 너무 안 먹어지거나 기분까지 가라앉는 느낌이 오래간다면, 산후 검진 때 가볍게라도 이야기해 보세요. 잘 먹는 것도 회복의 일부니까, 오늘은 시원한 조개탕 한 그릇 어떠세요? 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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