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휴마다 어디 갈까 고민하시는 분들, 영종도 한 번 추천드려요. 제주도까지 안 가도 돼요. 서울에서 차로 1시간이면 도착하는 진짜 가까운 섬이거든요. 인천공항 갈 때 지나가는 그 영종도 맞아요.
그런데 2026년 들어서 영종도가 더 좋아졌어요. 들어가는 다리가 세 개로 늘었고, 통행료까지 인하됐거든요. 차 막힘 걱정 없이 편하게 다녀올 수 있어요.
No. 01영종도 진입로 — 세 개의 다리
이제 다리가 세 개! 통행료까지 싸졌어요
제일 큰 변화는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예요. 5,500원 → 2,000원이면 거의 1/3 수준. 게다가 청라하늘대교는 자전거·도보까지 통행 가능한 일반도로라 진짜 영종도가 가까워졌어요. 인천 시민은 청라하늘대교 통행료가 면제이기까지 하고요.
No. 02을왕리만 알면 손해예요 — 구읍뱃터로 가세요
영종도 하면 다들 을왕리만 떠올려요. 일몰 예쁘고 카페 많은 거 맞는데, 솔직히 사람 너무 많고 주차장은 미친 듯이 막히고, 식당 가격도 관광지 가격이에요. 진짜 아는 사람들은 구읍뱃터로 가요.
을왕리 해수욕장
사람 미친듯 많고, 주차도 어렵고, 식당 가격도 비싸요. 처음엔 좋은데 한 번 가보면 다신 안 가요.
구읍뱃터
조개구이, 활어회, 바다 뷰가 다 있는데 을왕리보다 한적해요. 가성비 진짜 좋고 주차도 편해요.
구읍뱃터(舊邑뱃터)는 영종도 옛 항구예요. 월미도에서 배 타고 들어오던 그 옛 선착장인데, 지금은 어시장과 식당가가 발달해서 활어회·조개구이의 성지가 됐어요. 을왕리는 자연 풍경을 보러 가는 곳이라면, 구읍뱃터는 먹으러 가는 곳이에요.
"영종도 가서 을왕리만 갔다 오면 사실상 절반만 본 거예요. 진짜 매력은 구읍뱃터에서 조개구이 굽고 활어회 한 점 떠 먹는 그 시간이에요."
No. 03캠핑 + 구읍뱃터 = 최고의 조합
영종도에 캠핑하러 오시는 분들 많죠. 마시안해변, 을왕리 캠핑장 등 좋은 곳들 많아요. 그런데 캠핑 음식이 매번 똑같지 않으세요? 고기, 고기, 또 고기...
캠핑할 때 고기만 굽지 마세요 — 조개구이로 격을 올리세요
구읍뱃터 어시장에서 조개를 사다가 캠핑장에서 직접 구워 먹으면, 식당 가격의 1/3로 더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요. 조개는 굽기도 쉬워요. 그릴에 호일 깔고 올린 다음 입 벌어지면 완성. 식당에서 1인 3만원짜리 무한리필을 사 먹는 것보다 훨씬 가성비 좋아요.
거기다 회까지 같이 사 와서 같이 먹으면 진짜 끝판왕이에요. 캠핑 음식이 갑자기 호텔 코스 요리처럼 느껴져요.
No. 04제가 자주 가는 곳 — 진로수산
구읍뱃터에 어시장이 있어서 가게가 정말 많은데요, 광고는 아니지만 저는 진로수산을 자주 가요. 솔직 후기로 알려드릴게요.
진로수산 — 2인 3만원이면 배 터지게
구읍뱃터 어시장 안에 있는 수산물 가게예요. 2인 기준 3만원어치 사면 조개구이 진짜 배 터지게 먹을 수 있어요. 가격 대비 양도 푸짐하고, 사장님이 좋은 조개로 골라주세요.
회까지 같이 뜨고 싶으면 회 + 조개 세트로 구성해달라고 하면 돼요. 회는 회대로 즐기고, 조개는 캠핑장 가서 굽거나 숙소에서 구워 먹으면 끝판왕이에요.
2인 약 3만원 · 가성비 끝판왕No. 05구읍뱃터 200% 활용법
구읍뱃터에서 이렇게 즐기세요
- 점심은 어시장에서 회덮밥 도착하자마자 회덮밥 한 그릇으로 가볍게 시작. 식당가에 회덮밥 1만원~1만 5천원대 가게들 많아요.
- 월미도 뷰 즐기기 구읍뱃터 선착장에서 월미도가 정면으로 보여요. 인천대교·인천항도 한눈에. 사진 찍기 진짜 좋아요.
- 어시장에서 조개·회 사기 저녁 먹기 전에 어시장 들러서 조개와 회 구매. 진로수산 같은 곳에서 2인 3만원이면 충분해요.
- 캠핑장 or 숙소에서 직접 구이 그릴에 호일 깔고 조개 올리면 끝. 입 벌어지면 다 익은 거예요. 회는 살짝 데치거나 그대로 먹어도 OK.
- 밤에는 영종도 야경 인천대교·영종대교 야경이 진짜 멋져요. 다리에 조명이 들어와서 밤바다와 함께 환상적이에요.
No. 06영종도 캠핑 추천 장소
영종도 캠핑하기 좋은 곳들
- 마시안해변 캠핑장 — 일몰 명당. 모래사장 바로 앞이라 아이들과 캠핑하기 좋아요.
- 을왕리 해수욕장 인근 — 카페·식당 인프라 좋음. 단 사람이 많아 주말은 예약 필수.
- 왕산해수욕장 — 을왕리보다 한적. 아는 사람들만 찾는 숨은 명소.
- 실미해수욕장 — 캠핑카 사이트 많음. 간조 때 무인도까지 걸어갈 수 있어요.
- 구읍뱃터 근처 펜션 — 캠핑 안 좋아하시면 구읍뱃터 도보 거리 펜션도 GOOD.
No. 07마무리 — 가까운 바다, 진짜 잘 활용하세요
제주도까지 비행기 타고 가지 않아도, 강원도까지 차 막히는 길 5시간 가지 않아도, 서울에서 1시간이면 진짜 바다를 볼 수 있어요. 영종도가 그런 곳이에요.
2026년부터 다리도 3개로 늘었고, 통행료도 인하됐고, 청라 쪽에서는 자전거로도 갈 수 있어요. 연휴 일정에 영종도 한 번 끼워 넣어 보세요. 을왕리만 가지 말고 구읍뱃터까지 꼭 가세요. 회 한 점에 조개구이 한 입 하면 진짜 영종도 다녀온 기분 나요.
캠핑 가시는 분들은 진짜 강추예요. 고기 5인분 사 갈 돈으로 조개 + 회 같이 사면 훨씬 풍성한 식탁이 돼요. 거기다 영종도 야경까지 곁들이면, 가까운 거리에서도 충분히 진짜 휴가 느낌 낼 수 있어요.
다리 세 개에 통행료까지 싸진 영종도,
이제 핑계 댈 거 없어요.
을왕리 말고 구읍뱃터로 가세요!
추천 가게는 개인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히 작성한 것이며, 광고나 협찬은 받지 않았습니다.
캠핑장 운영 정보는 시즌·요일에 따라 다르니 방문 전 사전 예약 및 운영시간을 확인하세요.